[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이번 주는 전국 16곳에서 총 6854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총 6854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총 3125가구, 지방에서 총 3729가구가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상계뉴타운 첫 분양이며 상계4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 39~104㎡, 총 81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444가구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수락산, 불암산자연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등 교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청약은 19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34-2번지 일원에 장암4구역을 재개발한 ‘장암더샾’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25~99㎡, 총 677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515가구이다. 단지 인근에 의정부경전철 발곡역,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이용이 가능하다. 동암초, 장암초, 동암중, 발곡중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에 있으며 롯데마트, 발곡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이 단지는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삼호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오션테라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14개 동, 전용 84~160㎡, 총 1038가구로 구성됐다. 광안리해변 인근에 입지해 바다 및 광안대교 조망권이 가능한 단지다. 센텀시티의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BEXCO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부산민락동횟집거리, 광안리카페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민락초, 한바다중 등이 있다.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한편 다음 주 분양이 임박한 단지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신길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2~128㎡, 총 1008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 위치하며 21일 개관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로는 희소성 있는 2784실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서 20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