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28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43.24)보다 42.25포인트(1.73%) 내린 2400.9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1억원, 462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62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13%), 운수창고업(0.45%)는 상승했다.
반면 증권(-4.33%), 전기전자(-4.12%), 의료정밀(-3.18%), 의약품(-2.50%), 보험업(-0.09%), 음식료품(-0.29%), 전기가스업(-0.40%), 섬유의복(-0.90%), 은행(-1.32%)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만2000원 내린 23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5.56%), 삼성전자우(-3.71%), POSCO(-1.21%), NAVER(-3.15%), 삼성물산(-1.77%), KB금융(-1.84%), LG화학(2.42%), SK텔레콤(-9.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2.05%), 삼성생명(0.40%), KT&G(1.27%), SK이노베이션(0.29%), 기아차(0.54%), LG(0.6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666.48)보다 13.53포인트(2.03%) 내린 662.95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3원 오른 1122.1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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