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BAT, 궐련형 전자 담배 “글로” 출시...편리함을 느껴라!
[현장] BAT, 궐련형 전자 담배 “글로” 출시...편리함을 느껴라!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08.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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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석 BAT코리아 부사장이 신제품 '글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경민 기자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글로는 혁신 제품이다. 한 번 충전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맛과 함께 유해성을 줄였다. 더욱이 연소 작용으로 냄새도 나지 않는다.”

배윤석 BAT코리아 부사장은 10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glo)’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글로의 성공을 자신했다.

오는 13일 출시 예정인 글로는 궐련형 전자 담배이며 앞서 출시된 아이코스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글로는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냄새가 적고 재가 없다는 설명이다.

글로는 한 번의 충전으로 약 20개비까지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덕분에 휴대가 편리하고 솔 하나로 쉽게 청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배 부사장은 이날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색상도 실버뿐만 아니라 블루나 핑그, 골드,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입 가능하며 전용 커버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남경민 기자

이어 "BAT는 글로 개발에 앞서 소비자의 경험을 배려했다. 똑똑한 디바이스와 더불어 흡연자가 사용할 때 즐거워야 하며, 주위 사람에게 배려심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는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은 GS25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원이며, 던힐 네오스틱은 1팩당 43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사진=남경민 기자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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