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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수명 74.6세, 선진국보다 행복 노후기간 짧아”

기사승인 2017.10.10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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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준비 부족으로 노년의 마지막 8.5년 동안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금융 및 연금자산을 늘리고 노후의료비 지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발표한 ‘행복수명 국제비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수명은 74.6세로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등 조사대상 5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행복수명과 기대수명(83.1세)의 차이도 8.5년으로, 일본(9.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후준비 부족으로 생존기간 중 8.5년 동안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7명(69.3%)은 행복수명이 기대수명보다 5년 이상 짧아 다른 국가에 비해 노후준비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행복수명’ 지표는 경제, 건강, 활동, 관계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노후준비 진단을 통해 노후 삶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이를 수명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한국은 경제, 건강, 활동, 관계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노후준비 수준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조사대상국 가운데 경제적인 노후준비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지만, 경제수명은 77.0세로 5개국 중 4위에 불과했다. 기대수명과 차이도 6.1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더구나 노후 대비 금융자산과 연금수령액이 부족하고, 노후에 예상되는 치료비와 간병비 예상 지출액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노후 의료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단 지적이다.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한국은 5개국 가운데 행복수명이 가장 짧고, 모든 영역에서 노후준비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금융·연금자산을 늘려 안정적인 노후소득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0월10일을 ‘행복수명데이’로 지정하고 본인의 행복수명을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히 측정해볼 수 있는 ‘행복수명 자가진단 서비스’(www.100happylife.or.kr)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뉴스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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